내일 금난새 클래식 페스티벌

인천 중구문화회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09-12 15:48:23

[시민일보]인천시 중구문화회관이 개관 1주년을 맞아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이라는 클래식 페스티벌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그 두 번째로 14일 오후 4시 열리는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 - 두번째 순간’은 국내 메이저 오케스트라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과 인천시향의 예술감독이자 상임지휘자인 금난새가 함께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을 세계에 알리는 문화사절단으로 국제음악 발전에 기여하며 수준높은 공연으로 관객을 만족시키고 있다. 2010년 10월 금난새를 상임지휘자로 영입하여 그 위상을 더욱 높이고 있다.


중구문화회관이 준비한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두번째 순간'은 금난새의 재치 넘치는 해설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진하고 풍부한 연주가 함께하는 공연으로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클래식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아울러 오는 10월12일과 11월24일 각각 오후 4시에 열리는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세번째 순간'은 바리톤 서정학이, '클래식이 필요한 순간들-네번째' 순간은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함께하는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와 관련해 중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앞으로 수준높은 공연을 지속적으로 무대에 올려 지역주민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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