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 여성 안심귀갓길 목 검문소 운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0-08 08:57:08
[시민일보]인천 계양경찰서(서장 안영수)는 7일 야간시간대에 계산2동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 주변에서 성범죄 예방을 위한 여성안심귀갓길 목 검문소를 운영했다.
계양서에 따르면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는 야간 및 심야시간대 귀가하는 여성들의 안전을 위해 4대 사회악 근절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자율방범대 등과 협력해 혼자 귀가하는 여성 귀갓길을 지원한다.
이에 계양서는 편의점과 여성 1인 운영업소 등은 확인 순찰하는 한편 매주 관내 취약지역 선정 순찰활동과 더불어 차량 이동로에서 야간 목검문소를 운영하는 등의 여성범죄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안영수 서장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믿음직한 치안서비스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이라면서 “주민들이 필요한 곳에 항상 경찰이 있음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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