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어가는 가을을 연주한다!
18일 국립합창단 추청연주회
김항수
hsk@siminilbo.co.kr | 2013-10-14 15:46:35
연천수레울아트홀서 합창명곡들 선보여
[시민일보]연천군(군수 김규선) 연천수레울아트홀은 오는 18일 국립합창단 초청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천수레울아트홀은 2011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국립국악원의 국악콘서트 잔치’에 이어 올해 국립합창단 초청 연주회를 마련했다.
‘2013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주회는 (사)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며, 국립합창단 이상훈 예술감독의 지휘와 백경화, 서미경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주옥같은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가곡들을 시작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가요합창 모음곡, 남성독창과 합창을 위한 오페라 아리아 모음곡 등으로 구성된 합창명곡 19곡을 선보인다.
또 세계국립극장 페스티벌 합창공연으로 유일한 초청작인 국립합창단의 한국합창 명곡은 한국 작곡가들의 대표적 합창곡들을 엄선해 여성합창, 남성합창, 혼성합창 등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연천수레울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펼쳐지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기타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834-377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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