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亞 항공전자 허브화 시동
美 보잉 BAMRO센터 첫 삽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3-10-15 17: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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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영천시 녹전동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 연구원서 열린 미국 보잉사 BAMRO센터 기공식에 참여한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등 주요인사들이 착공버튼을 누르고 있는 모습.
1억달러 들여 내년 10월 완공 부품 테스트·정비 기능 수행 [시민일보]경상북도는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최근 경북 차량용 임베디드 기술 연구원(영천시 녹전동)건물 전정에서 미국 보잉사 BAMRO(뱀로)센터 기공식을 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를 비롯해 김영석 영천시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및 조셉 송 보잉 한국방위사업부문 대표와 보잉사 관계자, LIG넥스원, 삼성탈래스 등 지역 항공관련 기업과 보잉 협력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공식은 지난해 9월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1년여 만에 이뤄졌으며, 영천시 녹전동 일원의 1만4052㎡ 부지에 1단계로 건축물 1011㎡규모로 (향후 단계적 확장계획) 최대 1억달러가 투자되는 사업이다. 내년 10월 완공될 예정이며 대구공군기지(K2)의 F-15K 관련, 항공전자부품 테스트 및 정비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보잉사의 BAMRO센터와 항공전자 시험평가센터를 기반으로 향후 경북 지역을 항공전자 산업의 아시아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항공전자산업 부품단지’ 조성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구미-경산-영천을 잇는 항공 전자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BAMRO센터 유치는 항공 산업을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려는 경북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잉사는 센터를 F-15K 관련 사업에 국한하지 않고, 향후 일본·중국 등 항공전자부문의 아시아 허브로 육성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 도지사는 “기공식 첫 삽과 함께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보잉사 BAMRO센터는 세계 최대 항공 우주기업인 보잉사의 아시아 시장 항공전자 MRO기지 마련이라는 측면에서 뜻깊은 일이며, 지역 창조 산업의 동력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근 영천이 외국기업들의 잇따른 투자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는 전기를 마련했을 뿐만 아니라, 경북 발전의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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