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 부평중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0-16 12:01:15
이날 행사는 경찰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궁금한 점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갖고 통합 상황실을 통해 112신고가 전파되는 과정을 접했다. 또 순찰차에 직접 탑승해 순찰을 해보는 등 실질적인 경찰에 대한 업무를 체험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에 관한 동영상을 시청해 청소년들에게 학교폭력의 경각심을 심어주고 청소년들이 느끼는 학교폭력에 대해 전담경찰관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상황실을 직접 보면서 112신고가 처리되는 과정을 알게 됐고 형사님과 직접 얘기도 해보니 막연히 꿈꾸던 경찰이란 직업을 한층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신혜숙 청소년계장은 “경찰의 인지도 향상은 범죄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청소년들의 호응이 좋았던 만큼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더욱더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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