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朴정부 8개월 기득권 총채적 발호 '친일·독재·수구' 재해 막아내겠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3-10-20 13:33:55

[시민일보]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가 20일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확인했지만 박근혜정부 8개월의 성격은 ‘수구기득권 세력’의 총체적 발호”라며 “이 문제에 대해 강력한 의지로 저지하고 막아낼 것”이라고 밝혔다.



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실시한 2013 국정감사 중간점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는 이것을 엄중한 역사적인 인식을 가지고, 민주주의에 대한 위기의식을 가지고, 민생에 대한 엄중함을 가지고 이 문제에 대해 경각심으로, 강력한 의지로, 소위 ‘친독수’ 세력의 발호를 저지하고 막아낼 것”이라며 “친독수세력은 민주주의와 사회통합, 서민생활을 위협하는 세력으로 민주당은 결코 친일ㆍ독재ㆍ수구세력의 재해의 발호를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국정감사의 성과 중 매우 중요한 성과가 공약파기 실태이다. 공약파기는 국민생활, 서민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는 문제”라며 “내일부터 현장국감이 시작되는데 민주당은 특히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살피고 민생의 현장에서 민생의 고통 문제와 박근혜정부의 공약파기의 실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해 중간 국정감사에서도 성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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