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차등 경북 농식품 中 진출 가속페달
중국등 5개국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오늘 열어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3-11-05 16:32:34
막걸리·홍삼제품 등 35개업체 1대1 상담회 참가
[시민일보]경상북도가 6일 경주 현대호텔에서 한류의 영향으로 급성장 중인 농식품 수출의 확대를 위해 구매력이 큰 중화권 유력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중화권 5개국 8개사 11명의 바이어를 초청해 그동안 경북 농식품 구매에 대해 고마움을 표하고 앞으로 더 많은 상품을 구매해 줄 것을 요청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그간 중화권 시장에서 반응이 좋았던 유자차, 막걸리, 음료ㆍ쥬스류, 홍삼제품 등 지역의 35개업체가 1대 1 개별상담에 참가한다. 43개 업체의 상품 전시와 더불어 경북의 우수한 농식품을 시식하면서 향후 시장 접근성이 강한 유망 품목도 같이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호텔의 전문 쉐프를 초청하여 사과, 배, 대추, 게살, 음료 등 현재 수출하고 있는 농식품을 주재료로 과일 카빙, 칵테일, 샐러드 등 10여종의 즉석 요리를 선보이는 푸드쇼를 겯들여 시대·문화를 리더할 수 있음을 부각시켜, 구매력을 촉진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홍삼캔디, 알로에 음료, 에너지바 등 현재 중화권으로 수출 중인 상품을 다과로 곁들여 참가업체간 히트 상품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를 마쳤고, 영주 고구맘과 영천 와이너리 까브스토리에서 시식과 시음을 하는 등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하여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도 마련 한다.
이날 농민사관학교 수출과정의 농가들이 현장수업으로 상담회에 참관 하고, 일부농가는 생산 상품으로 상담에 참여하며, 청년무역사관학교 재학생들도 현장 체험의 장으로 동참한다.
또한 aT 대구경북지사와 경북통상(주)에서는 부스 활동을 통해 업체의 애로사항 및 지원 등 수출 전반에 대한 컨설팅을 할 예정이다.
5일 경북을 방문한 바이어들은 안압지, 첨성대 등 야경탐방을 시작으로 6일은 수출상담, 8일은 경주APC를 찾아 배 선별 과정을 보고 불국사, 대능원 등 경주의 가을을 느끼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최웅 농축산국장은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이 진행 중인 가운데 중화권 바이어를 통해 농식품 선호도 파악과 시장성을 전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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