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박기열 시의원에 감사패 전달
“마을버스업체 재정지원 일부 확대, 업계 자립 위해 힘써와”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3-11-07 17:36:04
[시민일보] 공기복 서울시마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이 지난 6일 박기열 서울시의원에게 평소 마을버스 관련 제도개선과 재정지원을 통해 마을버스업계 자립에 큰 역할을 해왔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기열 시의원은 일반노선버스(시내버스) 운행구간에 마을버스가 운행하는 경우 ‘3곳 이내’로 제한받았던 마을버스 정류소를 ‘4곳 이내’로 확대 설치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고, 버스준공영제 하에서 지원이 미흡했던 마을버스업체에 대해 재정지원을 일부 확대함으로써 마을버스업계 자립을 위해 힘써왔다고 박 의원측은 전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대중교통은 크게 지하철, 시내버스, 마을버스로 구분할 수 있는데 그간 지하철과 시내버스에 비해 마을버스에 대한 지원은 상대적으로 미흡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지원을 현실화해 대중교통의 실핏줄 역할을 하는 마을버스의 자립을 돕는 것이 결국 대중교통 체계를 굳건히 하고 공공성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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