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서울시내 대부업체 9%, 올해 등록취소"
김현우
kplock@siminilbo.co.kr | 2013-11-24 13:27:25
[시민일보] 올해 들어 서울시내 대부업체 중 9%가 등록취소 처분을 받은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이날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시 소재 대부업체(2763개)에 대한 올해 처분사례는 등록취소 254곳(9.2%), 영업정지 27곳(1.0%), 과태료 657곳(23.8%)으로 나타났다. 행정지도 조치도 987곳(35.7%)에 내려진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위반 유형은 소재지불명, 대부계약서 자필기재사항 누락, 관련 서류 미보관 등이었다.
김현우 기자 kplock@siminilbo.co.kr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