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 동구는 26일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신규위원 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동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신규위원을 포함해 총 23명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기능으로는 ▲사회복지사업에 관한 중요사항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수립·변경·시행 평가에 관한 사항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서비스의 연계·협력에 필요한 사항 ▲보호대상자별 보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건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이영민 동구청소년수련관장, 권명례 인천남부교육청지역사회협력과장, 김회숙 인천사회복지협의회동구지회장 등 3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재위촉 위원 10명과 함께 제5기 동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회의 출범을 알렸다.

이어 진행된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오는 2014년 지역사회복지시행계획 심의 ▲2013년 부양의무자보장비용징수제외 결정사항 사후 승인 심의 ▲2013년 기초수급비반환명령대상자 반환면제 사후 승인 심의 ▲긴급복지대상자 사후보고 및 적정성 심의(안) 등 4개 안건에 대한 회의를 진행했다.

위촉식에서 조택상 구청장은 “새로 위촉되신 위원들께서는 앞으로 2년 동안 지역사회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 등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과정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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