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장관 표창 '구미시' 영예

2013년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3-12-04 17:02:32

[시민일보]경북 구미시가 4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3년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이날 강남성모병원에서 열린 이번 평가대회에서 전국 시·군·구 보건소 중 구미보건소(소장구건회)가 최종 상위 3개 보건소에 포함돼 최우수로 선정됐다.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시·군·구 평가는 전국 252개 시·군·구 보건소에서 제출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우수사례에 대한 시·도별 예선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보건소에 대해 17인의 평가위원을 통해 이같이 선정됐다.


구미시는 건강도시 구미를 표방할 수 있는 '혈압관리는 싱겁게 먹기부터'홍보 콘텐츠 개발, 디지털산업도시 젊은층 집중 홍보와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한 차별화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홍보로 시민들의 참여를 이끈 점이 평가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병·의원과 연계한 전통시장상인 건강검진활성화 방안은 종전에 시행되는 방법과는 달리 새로운 각도에서 문제점을 해결하고 시도한 점이 전통시장 상인의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평가다.


한편 구미시는 2011~2012년 경상북도 주최에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평가대회에서 2년 연속 우수보건소를 선정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경상북도를 넘어 전국을 대표하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구미=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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