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연 '금오산유람기'등 44편 담아
구미시 '선산·인동부 고시문집 속집' 발간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3-12-04 17:12:58
[시민일보]경북 구미시와 경북대학교 영남문화연구원에서는 선산·인동부(善山·仁同府)에서 살다 간 우리 선현들의 기록을 수집ㆍ조사해 번역하는 ‘선산ㆍ인동부 고시문집 속집 발간사업(이하 속집 발간사업)'의 1차 추진 성과를 담아 '선산ㆍ인동부 고시문집 속집'을 발간했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조선 인재의 반은 경상도에서 나왔고, 경상도 인재의 반은 선산에서 나왔다’라는 말이 있듯이 선산·인동부, 즉 구미시는 예로부터 인재향(人材鄕)으로 일컬어졌고 많은 선비들이 머문 곳이다.
이에 시에서는 각종 문헌에 흩어져 있는 구미와 관련된 옛 선현들의 기록을 수집·조사하여 번역하는 사업을 통해 '선산ㆍ인동부 고시문집'을 2002년에 발간한 바 있다.
그 이후 발굴된 자료를 수집, 번역하여 속집을 출간한 것이다.
시 문화예술담당관실에서는 “이번 고시문집 속집 발간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의 기록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구미시가 역사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초자료 구축에 최선을 다 하겠다”며 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였다.
앞으로 시는 오는 2015년까지 총 62편의 고시문을 수록한 2권의 속집을 추가로 발간할 계획이다.
박병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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