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으뜸지구대 시상식 개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2-05 15:52:17
인천 삼산경찰서(서장 조정필)가 5일 인천경찰청 산하 70개 지구대, 파출소 중 1위 으뜸지역관서로 선정된 부흥지구대에 대해 ‘으뜸지구대 시상식’을 가졌다.
삼산서에 따르면 최우수 으뜸지구대로 선정된 부흥지구대는 초, 중, 고교 10개가 밀집된 관계로 등, 하교 시간대 학교주변에 경찰관을 집중배치, 학교폭력 등 범죄예방을 위해 노력했다.
또 검문검색을 강화함으로써 범죄예방효과를 높여 2013년 4/4분기 4대 범죄 발생 율이 동기간 3년 대비 34.4%의 감소율을 보였고 협력방범단체와의 유기적 협력체제로 효율적인 범죄예방활동을 했다.
이 자리에서 조정필 서장은 “치안수요가 급증하고 신고가 많은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지구대 직원 한명 한명이 열심히 노력해 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평온한 지역치안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경찰청이 선정하는 으뜸지구대는 인천청 관내 지구대, 파출소 가운데 ‘주민들을 위한 지역경찰활동’, ‘4대 범죄 증감률’ 등을 평가해 우수 지역관서에 대해 인증 패와 표창을 수여하는 제도다.
이 제도는 주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 하는 지역경찰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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