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굴포초교서 스쿨존 교통안전 캠페인 전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2-06 13:10:07
인천 삼산경찰서(서장 조정필)는 6일 굴포초등학교(인천시 부평구 소재)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녹색어머니연합회원과 교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삼산서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은 초등학교 등하굣길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신호등 보는 법, 올바른 횡단보도 건너기, 어린이 통학버스 승, 하차 요령 등 교통사고예방법을 알렸다.
이와 함께 어린이보호구역을 지나는 차량운전자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행운전(30km/h이하) 및 어린이 보호구역내 주요법규 위반시 벌칙이 강화된 내용을 알려, 교통법규 준수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조정필 서장은 “어린이보호구역내에서 과속, 신호위반,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위반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계도, 단속을 실시한다”며 “인천시민들의 교통질서의식을 제고하고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각종 교통프로그램을 펼쳐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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