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정원 업무보고 무기한 연기
김재원 의원, “양승조, 장하나 의원 발언 때문”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3-12-10 11:12:35
[시민일보] 새누리당이 최근 민주당 양승조, 장하나 의원의 발언 논란과 관련, 10일 예정됐던 국회 국정원 개혁특위 국정원 업무보고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
국정원 개혁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재원 의원은 10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오늘(10일) 예정된 국정원 업무보고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했다”며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 장하나 의원 발언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위 재개는 원내지도부의 판단에 따를 것”이라며 “빠른 시일내 회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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