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사랑 나눔 연탄 봉사활동 펼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2-13 15:36:50
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 숭의지구대는 12일 인천시내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 10가구를 돌며 연탄 2,000장을 나누는 사랑 나눔 행사를 펼쳤다.
남부서 등에 따르면 이번 연탄 나눔 행사는 지난 달 용현동, 학익동, 숭의동 등지에서 이뤄진 연탄 나눔 행사에 이어 세 번째 이뤄진 것이다.
행사에는 숭의지구대장 및 직원, 주민 친목단체 인천을 사랑하는 모임(이하 인사모) 회원, 숭의생활안전협의회, 청소년육성회, 숭의2동사무소 등 총 3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봉사 물품은 인사모가 후원했다.
임태균 숭의지구대장은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봉사를 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의 차가운 방은 물론 우리의 가슴도 녹여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