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 최근 북한사태 관련 근무태세 강화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2-13 18:26:12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 인천시 연수구 소재)이 최근 북한 사태와 관련, 13일부터 전 해역에 대해 근무태세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해경은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숙청 등으로 불안정한 북한동향을 예의 주시하며 지방청 및 경찰서 주요 지휘관들은 즉응태세 유지를 강화하기로 했다.
해경 관계자는 “서해5도 접적해역 파출장소를 중심으로 선박의 입출항 관리와 주민신고체제를 강화한다”며 “해군, 어업정보통신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정보교환 및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