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소사경찰서, 김봉연 극동대 교수 초청 특강 열어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2-23 08:51:19

부천 소사경찰서(서장 김학관)는 최근 성주마루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 해태타이거즈 4번 타자’ 김봉연 극동대 교수를 초청, ‘인생의 프로정신과 건강관리’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업무에 지친 경찰관들의 직업에 대한 프로정신과 건강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봉연 교수는 “프로의 세계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끝없는 자기계발과 항상 긍정적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면서 “실패의 순간에도 기적을 꿈꾸며 도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김 교수는 2시간에 걸친 강연 내내 직원 한 사람 한 사람과 교감하듯 대화를 나누면서 자신감을 불어 넣었으며 진솔하지만 에너지 넘치는 뜨거운 목소리로 직원들의 열정을 일깨웠다.

김학관 서장은 “김 교수의 말씀처럼 프로정신을 갖고 나의 일에 최선을 다할 때 부천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감성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