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충남 아산교육지원청이 24일 오후 2시 온양용화중학교에서 지역내 중ㆍ고등학생 800여명이 참여하는 2013 제3회 아산 창의체험 학생동아리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김용배 아산교육복지국장을 비롯한 지역내 교장(교감) 교사, 학생, 학부모 들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공연마당, 체험마당, 직업체험마당으로 구성된 축제의 장에서 그동안 닦아온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치면서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수능과 고등학교 입시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끼와 열정을 담아 문화예술 공연을 하고, 체험부스에서 다채로운 체험활동에 참여하고, 전문직업인을 초청하여 직업체험을 하는 등 풍부한 감성과 창의적인 도전으로 꿈과 끼를 마음껏 표현하는 축제를 경험하였다.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들의 직접적인 참여로 만들어낸 살아있는 교육의 장에서 마음껏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그동안 학업으로 억눌렸던 마음의 긴장을 풀고 치유함으로써 밝은 내일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의 참석한 이선영 아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앞으로도 바른 품성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를 육성하고자 문화예술교육과 학생동아리 활성화에 역점을 두는 교육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아산=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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