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암동 용산구립미래어린이집 개원
친환경마감재·새집증후군 예방 시공등 어린이 안전 이상무
김현우
kplock@siminilbo.co.kr | 2013-12-26 15:38:37
[시민일보]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더욱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의 일환으로 후암동에 '구립미래어린이집'을 개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개원식은 28일 오전 11시에 구청장 및 구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암동 주민센터에서 열리며 미래어린이집으로 이동해 축하할 예정이다.
'구립 미래어린이집'은 용산구 후암로 16나길 13에 자리하고 있으며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총 65명의 영·유아를 보육할 수 있다.
구는 2012년 7월, 서울시 심의를 시작으로 12월 리모델링 설계를 시작해 이달 완료했으며 지난달 11~13일 원아모집을 실시했다.
또한 보육실에 고탄성 바닥재 시공, 유희실은 안전인증 바닥매트 시공에 힘썼으며 내부 출입문과 모서리 등 안전보호대 설치뿐만 아니라 실내 공기질 개선을 위해 산화공법을 도입한 새집증후군 예방 시공을 실시했다.
구립 미래어린이집은 인근 지역교회인 영주교회에서 위탁 운영되며 오는 1월2일부터 등원할 예정이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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