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전한 겨울방학 보내기 캠페인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은 27일 ‘건전한 겨울방학 보내기’를 위한 청소년 선도,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여가 생활이 증가됨에 따라 학교폭력 등 범법행위, 음주, 흡연 등 탈선의 가능성이 높아지는 시기에 청소년 보호활동을 강화, 일탈행위를 사전 예방고자 마련됐다.

캠페인은 학교, 학원가 및 청소년들이 밀집해 있는 신한프라자 등 장기동 일대에 진출해 김포시청, 김포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학부모폴리스, 어머니폴리스 등 협력단체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포서는 특히 방학 전 청소년 보호 및 탈선 방지에 대한 관심 및 보호활동 동참을 유도하는 ‘가정통신문’을 발송했고 술, 담배 유해성 및 가출, 자살 등 청소년 비행에 대한 다양한 테마별, 사례별 내용으로 구성된 김포시내 초, 중, 고교생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청소년들의 탈선장소인 노래방, PC방 등 청소년유해업소 대상 불법영업을 하지 못하도록 지도 및 단속을 병행하고 공원 등 청소년 배회처에 대한 맞춤형 순찰과 방학기간 자율학습과 관련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스마트골드맘, 학부모니폴리스, 어머니폴리스 등 협력단체와 공백 없이 학교주변 순찰을 추진키로 했다.

이와 관련 고창경 서장은 “동계방학 기간 동안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사전 예방하고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김포시민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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