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 이경무 경감 명예 퇴임식 개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3-12-31 12:45:37

▲ 이경무 경감 명예 퇴임식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서장 조정필)는 31일 강당에서 직원 및 퇴임자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무 경감의 명예 퇴임식을 개최했다.

삼산서에 따르면 이 경감은 지난 1980년 8월5일 경기도 고양경찰서 일산파출소에서 경찰생활을 시작해 삼산경찰서 부개2파출소에서 퇴임하기까지 34년간 근무했으며 행자부장관표창, 국방부장관 표창, 경찰청장 표창 등 42회의 표창과 기장을 수상했다.

이날 퇴임식은 1계급 특진 및 재직 기념패 전달, 꽃다발 전달 등 퇴직자에 대한 아쉬움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훈훈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경무 경감은 “34년을 경찰에 투신해 근무하면서 힘든일도 많고 보람된 일도 많았는데 영예로운 퇴임을 맞게 해준 동료 및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후배 경찰관들에게 맡은 바 임무에 충실하게 인천시민들에게 봉사하는 마음으로 근무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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