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사회복지공무원 54명 뽑는다
올해 첫 도입 선택제 공무원도 4명 선발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4-01-05 17:14:21
[시민일보]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올해 사회복지공무원 54명을 신규 채용한다.
이번 사회복지공무원 조기 선발배경은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에 따른 ‘수급자 통합조사 관리업무’가 오는 10월 시작됨 따라 7월까지 사회복지직 공무원을 신규 임용 배치하기로 확정한 정부의 방침에 따른 것이다.
그동안 정부에서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기초생활보장제도의 맞춤형 급여체계 개편 방안’을 마련해 지난해 9월10일 확정·공표한 바 있다.
시는 정부의 사회복지담당공무원 확충 시행지침에 따라 5개 자치구에서 순 증원 및 자연감소인력 등을 감안해 요구한 54명을 선발키로 했다.
직렬별 선발 예정인원은 사회복지(일반) 47명, 사회복지(장애인)2명, 사회복지(저소득층) 1명이다.
올해부터 처음 도입한 시간 선택제 사회복지직 공무원도 4명을 선발키로 했다.
시험은 오는 3월22일 필기시험을 실시하고, 5월14일 면접시험을 거쳐 5월30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응시원서접수는 오는 2월10~14일 자치단체 통합인터넷원서접수센터(local.gosi.go.kr)에 직접 접속하거나 광주광역시 홈페이지(누리집 gwangju.go.kr)에서 할 수 있다.
응시자격은 면접시험 최종일 현재 사회복지사 자격증(1·2·3급 중 1개 이상)을 소지하고, 2014년1월1일 이전부터 시험시행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해 주민등록상 주소가 광주광역시로 돼 있거나, 2014년1월1일 이전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주광역시로 돼 있었던 기간을 모두 합산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누리집) ‘시험정보’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고, 문의사항은 광주시청 총무과(062-613-2871~3)로 하면 된다.
정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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