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구·공립도서관 간 상호대차 가능

3월부터 대출 쉬워져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01-06 16:19:06

[시민일보]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올해 3월부터 서대문구내 구립 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 사이에 도서 상호 대차가 가능해져 좀 더 편리하게 책을 빌릴 수 있게 된다.

구는 통합도서관리시스템 구축을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공립 작은도서관의 대출과 상호 대차 서비스를 중지하고 도서 반납과 도서 열람만 가능하게 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상호 대차가 가능해진 도서관은 이진아기념·남가좌새롬어린이·홍은도담 구립 도서관 3곳과 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공립 작은도서관 12곳이다.

지금까지는 구립 도서관끼리, 그리고 공립 작은도서관끼리만 상호 대차가 가능했지만, 오는 2월까지 통합도서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도서관 통합 홈페이지를 만들어 상호 대차 확대를 실시한다.

2월부터는 새 홈페이지를 통해 15곳 도서관 어디에 있는 책이라도 대출을 신청하면 가까운 동 주민센터 등 이용하기 편리한 곳에서 책을 빌리고 반납 가능하며, 회원증도 1개만 있으면 모든 구립 도서관과 공립 작은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대문구 교육지원과(02-330-8191)로 문의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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