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 청소년 비행·탈선지역 예방 순찰 강화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1-07 16:12:55

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안정균)는 6일 방학 중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 탈선 예방을 위한 순찰 및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 유해환경 밀집지역인 주안역 2030거리와 최근 청소년들의 비행, 탈선이 증가하고 있는 인하대 후문 일대에서 비행청소년 계도, 가출청소년 발견 활동과 주류, 담배 등 청소년 유해약물 판매 업소에 방문, 청소년보호법 위반 금지 및 준수 당부 홍보물을 배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홍보물을 받은 한 주류 판매 업소 업주는 “해가 바뀌면서 술을 마실 수 있는 청소년들의 연령이 헷갈렸는데 경찰관이 나눠 준 홍보물을 보고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청소년들에게 주류를 판매하는 일이 절대 없도록 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안정균 서장은 “겨울방학에 들어가면서 청소년들에 대한 보호 활동이 소홀해 질수 있는 만큼 더 큰 관심으로 학교폭력 및 청소년 비행탈선 예방 활동을 강화해 인천시내에서는 단 한건의 불미그런 일도 일어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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