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드림스타트센터 5월 개소
저소득층·한부모 가정 아동·임산부등 대상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01-15 15:58:32
신체·건강·인지·언어분야 맞춤서비스 제공
[시민일보]서울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드림스타트센터를 설치하고 오는 5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15일 구에 따르면, 드림스타트센터는 북가좌동 거북골 195-1의 기존 건물을 매입해 지하1층~지상4층, 총면적 619㎡ 규모로 설치되며, 지역아동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함께 들어선다.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양육여건 개선을 위해 취약 계층의 12세 이하 아동과 그 가족, 임신부 등에게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신체·건강 분야 서비스는 ▲건강검진, 예방접종 ▲영·유아 성장발달 검사 ▲아토피 치료지원 ▲영양 및 식습관 개선 교육 ▲장애아동 재활 치료지원 ▲산전산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센터 개소 후 남가좌1·2동과 북가좌1·2동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의 아동과 성폭력 피해아동 등을 우선 지원하고, 위험 사례에 대해서는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문기관에 의뢰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자세한 문의는 구 노인청소년과(02-330-8704)로 하면 된다.
이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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