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경찰서, 택배 운수업체 방문 안전운전 당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1-23 09:18:03

인천 부평경찰서(서장 백운용)가 23일 부평구내 경동택배와 우리화물 등 운수업체를 방문, 배송물품 증가에 따른 화물차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담당경찰관은 운수업체 관계자들에게 화물차 운전자들이 장거리 운행에 따른 지루함과 졸음을 달래기 위해 운행 중 DMB를 시청하거나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토록 하고 화물차량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이 담겨있는 전단지를 배포한 후 운전자들의 숙지와 실천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경동택배 담당자는 “배송물량 증가로 인해 육체적으로 힘든 상황이 될 것을 우려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회식 및 음주 등을 자제하도록 권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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