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수서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경찰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서장 박승환)는 최근 연수구지역 중학생 160여명을 대상으로 바른 말 사용 다짐식 및 경찰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평소 견학하기 힘들었던 CCTV관제센터, 과학수사팀, 유치장을 견학하고 평상시 궁금해 하던 경찰장비 등을 휴대할 수 있는 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연수서는 바른 말 사용 서명운동을 실시, 욕설, 비속어 쓰지 않기,사이버괴롭 힘이 근절될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당부하기도 했다.

참석한 학생들은“어렵게만 생각됐던 경찰관이 친근하게 느껴지고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해 줘 감사드린다”며 “학교폭력 목격시 방관자가 아닌 피해 친구들을 돕는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연수서 관계자는 “개학 후 2014년 신학기를 대비, 지속적으로 청소년 탈선예방, 선도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인천시민은 물론 연수구민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찬식 기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