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 사랑 나눔 봉사활동 전개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1-27 16:05:08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27일 고창경 서장을 비롯한 승진예정자 65명이 김포시 월곶면 소재 장애인 보호시설인 가연마을에서 주변 환경정리와 함께 목욕보조, 사랑 나눔 대화, 나들이 보조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포서에 따르면 이날 봉사활동은 김포경찰서 개서이래 최다 승진자인 65명(경정 1, 경감 6, 경위 8, 경사 24, 경장 26)을 배출하면서 승진의 기쁨을 불우한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봉사활동에서 여성청소년계 송일석 경장은 “승진의 영광을 나 혼자 누리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게 돼 더욱 더 뜻 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김포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경 서장은 “승진의 기쁨을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하면서 김포시민등을 위한 경찰이라는 경찰 본연의 임무를 잊지 않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며 “시민들을 보살피는 따뜻한 치안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경찰서는 앞으로 각종 축하 회식을 각종 문화 활동과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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