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모두가 건강한 아파트 만든다
인천 연수구, 주민 건강형태개선 프로 지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3-03 16:49:23
[시민일보]인천시 연수구보건소가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3일 보건소에 따르면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 역량강화를 바탕으로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참여형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함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최근 건강도시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도심권의 연수동 대림1차아파트, 동춘동 현대1차아파트와 신도심권의 송도동 자이하버뷰아파트, 엑스포아파트 등 4곳을 ‘2014년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보건소는 선정된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이달 중으로 지역주민들의 건강행태 등 주민요구도 조사를 실시하고 조사결과가 나오는 오는 4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보건소는 해당 아파트단지 주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행태 개선을 위해 건강동아리 활동, 찾아가는 아파트 건강체험관, 건강행태개선 프로그램 및 건강강좌 운영 등을 집중 지원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아파트 만들기 사업이 건강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바람직한 건강생활습관을 유도해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032-749-8125)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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