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사칭 스미싱 문자 기승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의 당부
신한결
smk2802@siminilbo.co.kr | 2014-03-04 16:46:39
[시민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검진 안내문 발송시기를 악용한 각종 스미싱 문자의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지난 2월24일 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월 초순부터 공단 건강검진 및 무료 암검진을 사칭하는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는 것을 확인하고,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 등 SNS와 홈페이지를 통해 스미싱 문자로 인해 가입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공단은 지난 2월17일부터 2014년 건강검진 대상자 2073만명에게 건강검진표 및 안내문을 개별 주소지로 발송하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공단이 보내는 우편물에는 공단 주소와 대상자의 개별주소가 기재돼 있고, 반송처, 대표전화 1577-1000, 공단의 인터넷 주소(http://www.nhis.or.kr)가 안내되고 있다"며 "다른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는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한결 기자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