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洞지역 중학교까지 무상급식 확대
박명수 기자
pms@siminilbo.co.kr | 2014-03-06 17:44:00
[시민일보] 올해부터 동(洞) 지역 중학교까지 무상급식이 확대 실시됨에 따라 충남 아산시, 아산시교육청, 농협아산시지부 관계자가 6일 학교급식지원센터와 용화중학교 급식현장을 방문 점검했다.
학생들의 먹거리와 관련된 사항인 만큼 이날 점검은 이른 시간부터 진행됐다. 오전 7시 염치읍에 위치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방문해 학교 급식 식재료 배송현장과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식재료 계약재배 추진실태를 점검하고 급식센터 관계자 의견을 청취했다.
오후에는 올해부터 무상급식이 실시되는 동지역의 용화중학교를 방문해 급식실 배식도우미로 나서 무상급식 운영 실태를 직접 확인했다. 또 학생과 교사, 학부모와 학교 관계자와 함께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에 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유치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지원하고 있는 친환경무상급식 지원과 학교급식 식품비지원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연간 3회 이상 학교급식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 의견을 청취하고 사업 전반에 대해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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