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2014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연맹전" 개최

전국 44개 팀 900여 선수 참가 7일간 열전 돌입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4-03-14 13:12:15

[시민일보=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에서“2014 춘계 전국 남녀 중고배구 연맹전”이 개최됐다.

지난14일부터 펼쳐진 전국 중ㆍ고등학교 선수들의 배구전은 강진국민체육센터, 강진중앙초등학교, 강진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 3곳에서 오는 20일까지 7일간 열전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44개 팀, 선수 900여 명을 비롯해 임원, 학부모 등 1200여명이 참가해 중학교 남자 11팀, 여자 13팀 등 총24팀, 고등학교 남자 13팀, 여자 7팀 등 총20개 팀이 참가해 4~6개 팀 리그전 후 8강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우승을 가리게 된다.


오는 19일 열리는 준결승과 및 20일 결승전 경기는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 할 예정이며 시청은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스포츠’홈에서 시청이 가능하다.


조채연 스포츠산업단장은“미래의 한국 배구 국가대표선수들을 만나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성공적인 스포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중고배구연맹은 올해 1월 영광배 대회를 시작으로 9월 CBS배 대회까지 전국규모 대회 5개를 주최한다.


강진에서 개최하는 이번 춘계배구연맹전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전국 44개 팀 참가로 배구 팬들과 선수들의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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