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상가 30여차레 털어

대포차 타고 범행… 5명 검거

서예진

syj08@siminilbo.co.kr | 2014-03-19 17:04:27

[시민일보=서예진 기자] 수도권 일대를 돌아다니며 30여차례에 걸쳐 상가를 턴 일당이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빌린 차량을 이용해 서울·인천·부천 등 수도권 일대의 상가에 침입해 상습적으로 절도행각을 벌인 피의자 오 모군(16) 등 4명과 이들에게 대포차를 대여한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9일 밝혔다.

오군 등은 지난 1월7일~2월17일 수도권 일대에서 관리인이 없는 상가 등에 침입해 31회에 걸쳐 470만원 상당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오군 등은 동네 친구 및 선후배 사이로 각자 역할을 분담해 대포차 및 렌트카를 타고 다니면서 범행대상을 선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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