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20대여성 흉기 살해' 공익요원 검거
경찰과 2시간 대치끝에 붙잡아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4-03-23 16:10:36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서울 강남의 한 원룸 밀집 지역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20대 공익요원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서초구 반포동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이 모씨(21)를 살인 등의 혐의로 현장에서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씨는 지난 22일 오후 11시20분께 김 모씨(25)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김씨를 찌른 뒤 현장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소동을 벌이며 경찰과 2시간가량 대치하다 현장에서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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