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안중근 서거 104주년 맞아 명사특강 열어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03-26 13:40:32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성동구는 27일 오후 4시 성동구청 대강당에서 ‘안중근의 죽임과 죽음, 전쟁과 평화’를 주제로 명사특강을 연다.

이번 명사특강은 안중근 의사 서거 104주년을 맞아 그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것으로, ‘쉽게 읽는 백범일지’, ‘분단의 내일, 통일의 역사’ 등 현대사 관련 분야에 명성이 있는 창원대학교 사학과의 도진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안중근 가문의 독립운동 이야기, 안중근과 동생 안공근, 백범 김구와의 관계와, 안중근 의사의 상징인 단지 손바닥 도장 외에 의사가 사용하던 인장에 쓰인 글자를 도진순 교수가 재해석한 내용을 최초로 공개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105년 전 안중근 의사 거사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고, 현대사에 대한 바른 인식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찾는 보람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특강에 대한 소감을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