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자립의지 키우는 '1004카페'
신안군 청사내 운영··· 서비스 중심 일자리 제공
황승순 기자
whng04@siminilbo.co.kr | 2014-03-31 18:22:52
[시민일보=황승순 기자]전남 신안군이 1일 전남도내 최초로 청사내 지역자활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1004카페' 를 문연다.
군과 지역자활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자활역량강화를 목적으로 기존 단순 제조·판매사업에서 서비스 중심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카페운영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1004카페는 전문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한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질 좋은 원두를 사용해 저렴 가격에 맛있고, 깊은 향이 담긴 다양한 종류의 커피와 디저트를 판매한다. 카페에서 발생된 수익금은 자활기금, 자활기업 창업자금 등으로 활용된다.
또한 이 사업외에도 신안군 압해읍 신장리 일원에서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분식점(향촌) 매출이 꾸준히 증가되고 있어, 자활참여자들의 자활·자립의지를 고취시키는 등 지역자활센터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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