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21개 민간복지기관 프로 지원
우리동네 맥가이버사업단… 생활만점 영양만점…
신한결
smk2802@siminilbo.co.kr | 2014-04-02 17:27:58
[시민일보=신한결 기자]서울 강동구가 지역특성에 맞고 다양·세분화된 복지욕구가 반영됐다고 판단·선정한 21개 민간 복지기관 프로그램에 사업비로 총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대상은 ▲성내종합사회복지관의 저소득층 보호체계를 위한 생활불편종합지원센터 '우리동네 맥가이버사업단'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음식 적응 프로그램 '생활만점 영양만점' ▲강동그린나래복지센터의 저소득 중증장애인을 위한 'HHC 클린서비스' ▲강동노인종합복지관의 지역사회공동체형 우울 홀몸노인 자살예방프로그램 '행복을 만드는 아름다운 동행' 등이다.
이들은 지난 3월 지역내 복지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공모에 참여기관 중 ▲복지 서비스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신규 프로그램 ▲기존에 진행되어 왔으나 그동안 예산 지원이 부족해 사업 진행이 어려웠던 우수 프로그램 ▲사업 확대가 필요한 프로그램 등을 기준으로 선정됐다.
구 관계자는 "공모사업이 민간 사회복지서비스 지원에 큰 역할을 차지하고 있어 지난해에 비해 사업비를 5000만원 증액했으며, 공모에 참여한 신청사업이 37개에 달했다"며 "지속적으로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소수 취약계층의 세분·다양화되는 욕구를 파악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구 복지정책과(02-3425-564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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