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개 여성사회교육강좌 제공

인천 여성복지관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4-06 16:11:23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여성복지관이 최근 '제2기 여성사회교육 개강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6일 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모두 63개 강좌에 1590여명이 수강을 받게 된다. 개강식은 여성복지관 사회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수강생들이 지금까지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수강생 참여프로그램으로 행사 위주로 진행됐다.

식전 공연으로 댄스스포츠반의 파워풀한 댄스, 한국무용반의 아름다운 고전 춤과 벨리댄스반의 매력적인 춤사위를 선보였으며 부대행사로 한복, 양장, 의류수선&리폼, 미용&네일, 홈패션, 생활도예, 닥종이, 폼아트, 연필인물화, 사진 등 총 20개반 200여개의 수강생 작품전시와 손마사지 체험행사가 열렸다.

이와함께 요리전문반에서는 짜장, 떡, 한과, 케이크, 김치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복지관에 입주한 창업지원센터의 물품(수제비누·방석 등)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특히 개강식에는 100세 시대 건강한 삶을 위해 ‘발효식품과 건강 식이요법’이란 주제로 한국자격개발원 약용식물, 발효효소 교육원장인 배흥섭 교수의 명사초청 특강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 관계자는 “21세기 미래가치창출 글로벌 여성사회교육의 전당 여성복지관이 명실상부한 여성 사회교육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만족도 조사 실시 등 항상 노력하는 여성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