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여성 취업박람회 11일 개최
경력단절 여성들 재취업 문 활짝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4-07 16:52:14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부평구가 오는 11일 오후 2시 회의실에서 ‘부평 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인천북부고용센터와 한국산업단지공단 부평사무소가 함께한다. 노동시장의 취약 계층인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촉진을 도모하고 능력개발을 위한 취업지원 상담 및 여성창업상담을 통해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다.
취업박람회에는 현장면접 20개 업체와 간접참여 40개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과 이력서 대행접수 등으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2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 취업과 창업에 관한 상담하고 바리스타, 네일아트, 창업동아리 전시 등 체험마당도 열린다. 무료 증명사진 촬영과 우울증 스트레스 정신상담, 마을기업 홍보 등 부대행사도 열린다.
구 관계자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면접 특강을 마련해 첫인상의 중요성, 면접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면접자가 갖춰야 할 이미지 등을 강의할 예정”이라며 “여성의 취업 촉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여성 구직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직자는 당일 행사 참여해 면접을 볼 수 있다. 여성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업체는 부평구 취업정보센터(032-509-8831, 7522~3·팩스 032-509-7696, 구청 1층 일자리기획단내)로 신청서를 제출하고 행사에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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