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이영란 기자]새정치민주연합 6.4지방선거 중앙당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8일 송영길 현 인천시장을 인천시장 후보로 확정했다.

새정치연합 공직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9차회의를 열고 인천시와 경북의 시·도지사 단수후보자를 결정했다.

인천시장 단수후보로는 송영길 현 시장이 선정됐고, 경북도지사 후보로는 오중기 현 경북도당위원장이 단수후보로 선정됐다. 대전시장 단수후보는 권선택 전 의원이 단수후보로 확정됐다.

또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설 후보로는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 김진표·원혜영 의원을 선정했으며 경선방식은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기로 했다.

경남도지사 경선 후보로는 김경수 노무현재단 봉하사업본부장과 정영훈 변호사를 선정했으며, 경선 방식은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한다.

제주도지사 경선 후보로 고희범 전 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 김우남 의원, 신구범 전 지사를 선정했으며 경선방식은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50%+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게 된다.

이같은 공직추천위위원회의 심사결과는 이르면 9일 당 최고위원회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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