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숙소난 홈스테이로 해결

인천 서구, 참여희망자 6월까지 모집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4-13 15:16:40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가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와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를 앞두고 이달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홈스테이 참여자 모집에 동참한다.

홈스테이 운영은 인천시와 인천 국제교류 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사업으로 구에서도 부족한 숙박시설 문제를 해소하고 인천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리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등 원활한 대회 진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구는 인천 아시아 경기대회 주 경기장이 위치한 지역으로서 구 직원들부터 솔선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유관기관 및 관련 단체, 일반 주민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대회운영 기간 중 관광객 3만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며 “대회가 인천에서 열리는만큼 시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갖고 동참해 줄 것 부탁한다”고 말했다.

구는 앞으로 주민참여 방안을 모색하고자 정기적인 추진보고회를 여는 한편 숙박 가능시설 확보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홈스테이 참여 신청은 홈스테이 전용 홈페이지(www.homestay2014ag.com) 또는 서구청 총무과 및 각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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