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서울 일부지역 구청장 후보 선출
강북-김기성 서대문-이해돈 동작-장성수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4-04-13 16:22:21
[시민일보=이영란 기자]새누리당이 지난 주말 서울 강북구 등 일부지역의 구청장 후보를 선출했다.
지난 12일 경선이 실시된 강북구에서는 김기성 전 서울시의회의장이 김현풍 전 강북구청장을 제치고 후보로 선출됐고, 앞서 11일 경선이 있었던 서대문구에서는 이해돈 전 서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이 하태종 전 서울시의원을 누르고 후보로 확정됐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동작구의 지난 12일 경선에서는 장성수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이 후보로 선출됐다.
이해돈 서대문 구청장 후보는 “당원동지 여러분과 구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린다”면서 “주민과 당원동지여러분을 주인으로 모시고 주민이 항상 옳다는 신념하에 주민말씀을 귀담아들어 주민을 위한 구청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장성수 동작구청장 후보는 "살맛나는 동작을 지향하는 구민 여러분의 간절한 소망을 가슴 깊이 받들어 오는 6·4지방선거에서 필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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