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중효 전남도지사 후보, 새정치민주연합에 쓴소리
말로만 깨끗한 정치, 구태정치 벗어나지 못한 행태 후보 사퇴 강조
위종선
wjs8852@siminilbo.co.kr | 2014-04-28 15:40:49
[시민일보=위종선 기자] 6.4 지방선거 새누리당 전남도지사 후보로 출마한 이중효 후보(54)가 최근 발생한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치연합) 전남도지사 경선후보들의 불법 당비대납 행태에 쓴소리를 했다.
전남 영암이 고향이면서 사업가출신인 이 후보는 ‘전남발전 경제도지사 11대 플랜’을 구상해 ‘변화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순천 조은프라자에 선거캠프를 꾸려 본격적으로 선거에 나서고 있다.
이 후보는 “새정치연합 전남도지사 이낙연, 주승용 후보를 거론하며 당내 경선을 준비하면서 드러난 불법 당비대납 사건에 대해 ‘말로만 새정치’를 하겠다고 할 게 아니라 진짜 새정치를 해야 할 것이다”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또 “깨끗함을 내세우며 새정치를 하겠다고 나선 ‘새정치연합’ 지도부는 전남의 여당후보로 불리는 후보들이 겉과 속이 다른 구태정치를 벗어나지 못한 행태라며 ‘새정치연합’은 전남 도민을 무시하고 우롱한 책임을 물어 당장 후보를 사퇴시키고 석고대죄에 나서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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