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지재권 출원 비용 보조
인천 중구, 최대 100만원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4-04-28 16:23:15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 중구가 지역내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을 출원하거나 권리화할 때 소요되는 비용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창조경제시대에 걸맞은 지식경제기반을 구축하고 기술의 권리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중구가 인천지식재산센터와 협력해 지식재산창출기반 지원을 추진하는 것이다.
중구에 소재하는 중소기업(사회적기업 포함) 및 개인은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지원 한도는 지식재산 3건 이내를 기준으로 건당 국내 및 해외특허는 최대 100만원, 실용신안은 50만원, 디자인은 35만원, 상표출원은 25만원을 지원한다.
이와함께 구는 최근 3년간 지식재산 출원건수 3건 미만은 IP Start-Up기업으로, 출원건수 3건 이상 또는 등록건수 1건 이상은 IP Scale-Up기업으로 분류해 체계적으로 지원·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인천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www.ripc.org/incheon, 센터공지 중 ‘수시사업’ 게시 글 참조)를 통해 하며 자세한 사항은 구청 안전관리과 산업안전팀(032-760-7387)이나 인천지식재산센터(032-810-2872)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현재 보유하거나 출원 중인 특허기술의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내 중소기업에게는 지식재산 경영환경 구축기반을 마련하게 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구민들에게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많은 관심과 경쟁력을 유발시켜 지식재산권이라는 무한한 자원 개발을 실생활에 체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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