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원 규모 줄이고 팻말등 소품 금지
새민련, 후보경선 선거운동 일부 제한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4-04-30 14:56:29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30일 세월호 침몰사고를 감안해 지방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경선의 선거운동을 일부 제한키로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내 경선 선거운동원 규모를 40명에서 20명으로 줄이기로 의결했다고 한정애 대변인이 전했다.
선거운동 소품 활용 시 상의를 제외한 팻말, 장갑 등 일체의 소품을 사용치 않기로 했다. 색상 역시 밝고 화려한 색은 자제키로 했다. 당원선거인 대상 문자 자동 발송 횟수도 5회에서 3회 이내로 줄이기로 했다.
또 대구시당(남칠우·김경동 등 10명), 대전시당(박범계 등 12명), 세종시당(홍영섭 등 11명), 강원도당(박종찬 등 13명), 경남도당(유진상 등 15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추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완료했다.
대구시당(양선규·이현철 등 6명), 세종시당(정용화 등 9명), 강원도당(이만재 등 7명)의 공직선거후보자 추천 재심위원회도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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