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철… 구미 농기계 임대사업장 활기
주민들 직접 구입 부담 해소
박병상 기자
pbs@siminilbo.co.kr | 2014-05-14 17:09:31
[시민일보=박병상 기자] 경북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고가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경감하고 농촌 일손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2009년에 농업기술센터에 설치한 농기계 임대사업장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활기를 띠고 있다.
현재 농기계임대사업장은 1320㎡ 면적에 65종·230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영농철이 시작되면서 하루평균 20호 이상이 임대돼, 실적이 임대사업장 개장 이래 7900여대에 이르며 이 중 가장 인기있는 콩 선별기는 4550호가 이용했다.
구미시와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증가되는 임대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올 1월에는 농기계지원담당을 신설하고 산동면 인덕리에 임대사업장 분소를 설치, 오는 6월 중순에 개장해 강동지역 농업인들의 편리를 도모할 계획이다.
올해부터 임대사업장 농기계도 읍ㆍ면ㆍ동 주민센터에서 면세유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농업인들이 가장 불편하게 여기는 임대료 징수방법을 통장입금과 카드단말기를 병행할 수 있도록 추진 중에 있다.
농업기술센터 김영조 소장은 "앞으로는 인력이 확보 되는데로 현재 시행하고 있는 농기계 고장시 현장에 출동해 수리해주는 바로처리와 더불어 마을단위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해 농업인들이 농기계를 사용하기 전에 미리 점검해 주는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무한서비스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