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소기업에 ‘환율 SOS 제도’ 시행
환율 관련 실시간 상담 체제 備, 맞춤형 컨설팅 제공
신한결
smk2802@siminilbo.co.kr | 2014-05-15 15:36:23
은행측은 우선, 딜링룸 내에 직통전화를 설치해 환율상담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담 직원과의 실시간 상담 체제를 갖추고 시장경험이 풍부한 외환 전문가를 통해 현재의 외환시장 동향, 향후 환율전망과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상품 등에 대해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찾아가는 연수 및 일대 일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 병행운영을 하며 ▲중소기업의 임직원 대상으로는 환리스크 개요 및 관리방법·주요 환헤지 상품에 대한 무료연수를 진행하고, ▲기업의 요청시 직접 방문해 해당 기업의 환리스크 관리현황 컨설팅 및 개별기업에 적합한 일대 일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기업의 자금 및 재무 담당자들에게는 매 영업일 국내 외환시장 동향 및 국제금융시장 정보는 전자우편과 문자, 팩스를 통해 제공한다.
우리은행 트레이딩부 관계자는 "5월 들어 원달러 환율이 지난해 말 대비 3%가량 하락하였고, 특히 3월말 대비해서는 4%가량 급락하는 등 최근 환율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환율이 안정될 때까지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외환거래를 할 수 있도록 전문가를 통한 환리스크 관리방법과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트레이딩부(02-2002-4427)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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