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홍문종 사무총장 사임
후임에 윤상현 의원 내정
이영란 기자
joy@siminilbo.co.kr | 2014-05-15 16:20:00
[시민일보=이영란 기자]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16일 사무총장직을 사임하고, 후임으로는 ‘친박 3인방’ 가운데 한 사람인 윤상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 사무총장은 15일 "당 사무총장직을 내일 사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홍 총장 후임으로 내정된 윤상현 의원은 최근까지 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아 대야(對野) 협상을 주도했으며, 최경환 홍문종 등과 함께 ‘친박 3인방’으로 분류되는 인사다.
지난 2007년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박근혜 후보를 도왔던 그는 지난 대선 때에도 캠프 수행단장을 맡아 박 후보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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