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후보들 '표심 잡기' 분주
고승덕·문용린·이상면·조희연등 선거운동 돌입
박기성
pks@siminilbo.co.kr | 2014-05-22 14:47:26
[시민일보=박기성 기자] 오는 6월4일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교육감 후보들이 2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후보자들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시민들을 만나 유세를 벌이거나 선거사무소에서 출정식을 갖는 등 표심 잡기에 나섰다.
고승덕 후보는 오전 7시 노량진 고시촌을 찾아 첫 선거유세를 진행했다. 문용린 후보는 오전 8시 지하철 강남역 앞에서 출근 인사로 선거운동의 문을 연 뒤 오후 5시 선거본부 출정식을 가졌다.
이상면 후보도 오후 2시에 관악구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뛰어들었다.
조희연 후보는 오전 9시 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들의 분향소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선거운동 기간은 13일로 이날부터 오는 6월3일 자정까지다. 30~31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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